실내배드민턴장 신축, 영춘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 ▲ 단양군 청사 전경.ⓒ단양군
    ▲ 단양군 청사 전경.ⓒ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역할을 위해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을 보강·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단양읍 상진리에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 배드민턴장(부지 7290㎡, 건축면적 782㎡)이 건립돼 전국대회 등을 유치할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기활성화와 군민 건강을 챙기게 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배드민턴장은 사업비 25억원(국비 7.5억원, 지방비 17.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에 경기장 4코트, 관람석 등이 들어선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던 단양강 수변로 국궁장을 상진체육공원으로 이전하고 공설운동장은 생활체육대회와 행사유치 확대를 위해 야간이용이 가능하도록 조명탑 4개와 밝은 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한다.

    영춘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영춘 생활체육공원이 올해 준공된다.

    영춘생활체육공원은 하리 일원 2만4800㎡의 사업부지에 35억원(국비 10.2억원 도비 11.9억원 군비 12.9억원)을 들여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과 주차장, 관리사 등이 들어서 지역공동체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