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막 오른 조합장선거…전국 ‘들썩’

전국에서 농‧축협‧산립조합장 등을 선출하는 조합장 선거가 막이 올랐다.

28일자 신문들은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농협조합장 동시선거를 앞두고 28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충청권 254개 조합에 686명이 등록,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대전‧충남‧충북‧세종시 선거관리위원위에 따르면 △대전 16개 조합 44명 등록(2,8대 1) △충남 156개 조합 415명(2.8대 1) △충북 73개 조합 206명 등록(2.7대 1) △세종은 9개조합에 21명이 등록, 2.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산내‧원예농협, 세종 2개, 충북 8개, 충남 20개 조합 등 32개의 조합에서 후보가 단독 등록, 13일 당선이 확정된다.

한편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에 돌입했다. 

이밖에 28일 신문에는 △“중고차, 따뜻한 봄에 팔아야 제 값 받는다” △미분양 주택 대전 증가세… 충남·충북은 감소 △1만원 음식 배달비 4000원, 그 뒤엔 비싼 오토바이 보험 △충북출신 6인 독립선언서 낭독 타올랐던 ‘함성’ 꺼져가는 ‘기억’ 등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다음은 28일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북한 GDP 곤두박질… 고난의 행군 곧 닥칠 듯”
[하노이 美北정상회담] 北은 제재 완화에 왜 매달리나… 전문가의 분석

-‘여야 4당 공조’ 산통 깨는 與 수석대변인의 거친 입
홍익표 “바른미래, 영향력 없는 당” 20대 비하 이어 소수당 폄훼
바른미래 “수석대변인직 사퇴를”, 평화·정의당도 “거대정당 갑질” 

-‘충청 홀대론’ 번지는 보 철거… 공주시의회 만장일치 반대
시의원 중 여당이 절반…“충청도 양반이라 참았더니” 주민 반발
나주서도 죽산보 철거 반대 집회 “영산강 다시 도랑으로 만드나”

◇중앙일보
-트럼프 “北 무한 잠재력” 김정은 “최선 다하겠다”
김정은 “인내·노력 필요했다” 트럼프 “경제발전 돕고 싶어”
하노이 회담 첫날 단독회동·친교만찬 … 오늘 핵담판 돌입

-1만원 음식 배달비 4000원, 그 뒤엔 비싼 오토바이 보험
사고 많은 오토바이 보험료 비싸
월 25만원 렌트, 보험료 연 400만원
배달 대행 이용하면 1건 4000원
식당 “남는 게 없어요” 음식값 올려

-황교안, 옛 ‘이회창’처럼 당 접수…보수 통합은 더 멀어져
난제에 포위된 ‘정치 신인’ 제1야당 대표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탄핵 부정, 태블릿PC 조작 주장해
오히려 유승민그룹 복귀 명분 차단

황교안 지도부에 동반 입성한
‘5·18 망언파’ 처리 문제도 난관

총선전 ‘인적 쇄신’ 필요하지만
친박 세력에 얹혀 입지는 불안

-한국 작년 출산율 0명대 추락…소련 해체·통독 때나 있던 일
싱가포르·마카오 도시국가 빼면

1명선 붕괴는 사실상 세계 유일

한은 “인구 감소 성장률에 영향
2026년엔 0.4%로 떨어질 수도”

-유관순 누나의 무덤은 왜 찾을 수 없을까?

◇동아일보
-비핵화 빈칸 채우기 나선 北-美정상, 다자 평화협의체도 논의
[김정은-트럼프 1박2일 핵담판]하노이 선언 무슨 내용 담길까

-“100년전 강산 뒤흔든 만세소리, 한민족의 새로운 출발 알린 외침”

-반도체 값 하락… 교역조건 14개월째 악화
1월 전기-전자 수출액 19%↓… 2009년 이후 최대폭 떨어져

-KBS 이사들 “양승동 사장 취임후 대규모 적자 처참”

◇한겨레신문
-라운드테이블 나란히 앉은 김정은-트럼프 “우리는 특별한 관계”
환담·단독회담·만찬 ‘화기애애’

마주보는 사각테이블 대신 옆에 앉아

2번째 만남으로 친밀해진 관계 ‘과시’
김정은 “아주 흥미로운 대화 나눴다”
트럼프 “내일 매우 바쁜 하루 될 것”

-황교안, 한국당 당대표 당선…‘탄핵 그늘’ 걷어낼까
당 전당대회 결과

당원 압도적 지지 힘입어 1위
새 얼굴 리더십 기대감 작용
황 “신적폐 저지·우파 대통합
총선·대선 승리 대장정 시작”

‘탄핵 정부 총리’ 한계 넘을지 주목
당심과 민심의 괴리 극복 과제
내년 총선 공천 등 당 진두진휘
‘5·18 망언’ 징계안 처리 첫 시험대

◇한국경제
-알맹이 쏙 뺀 최저임금 개편안…정부, 노동계 반발에 또 꼬리내렸다
‘반쪽짜리’ 최저임금 개편안

中企·자영업자 분통
“말 바꾼 고용부 비판받아야”…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에 큰 영향

-洑 해체가 더 이익?…“관광객 유치·가뭄 대비 효과 외면”
심층 분석
4대강 洑 해체 둘러싼 3대 궁금증

-“중고차, 따뜻한 봄에 팔아야 제 값 받는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 중고차 이야기

7월까지 수요 늘어…평균 낙찰률 78%로 급증
낙찰 가격도 크게 올라

◇매일경제
-현대車 정의선 ‘45조 통큰 투자’
5년간 신차 개발 등에 투입

-지방 ‘불 꺼진 집’ 6년4개월 만에 最多
현정부 들어 지방 악화 심각
1월 허가·착공·분양 ‘감소’

-낮아진 청약경쟁률…그래도 수요는 여전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11대1
중대형은 한 자릿수 경쟁률

각종 규제에 청약시장도 냉각
미달 될 거란 전망 많았지만
‘역세권 새집 수요 여전’ 증명

◇중부매일
-오송 정주여건 개선·인력난 정부가 지원해야
바이오 혁신성장 현장 규제 간담회서 의견 나눠
추미애 위원장, 기업 - 대학 인적교류 제도 검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스타트… 충북 곳곳서 각축전 예고
도내 농·축협·산림조합 등 73곳 선거 실시… 206명 등록

-100년 전 그날 함성 충북 곳곳서 울린다
3.1절 전후 봉화제·학술대회·음악회 등 기념행사
1일 기념식에 충북 유일 생존 애국지사 참석 예정

◇충북일보
-정순만 선생 교육구국정신 꽃 피우다
1906년 옥산에 덕신학교 설립
건물 관리 소홀… 2016년 복원
학생들 예절·시조창교육 활발
“만세운동·독립운동가 기억해야”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확정
175만9천186㎡→379만6천903㎡

-충북 출신 운동가 고국 품으로
법무부, 독립유공자 19명
대한민국 국적 증서 수여
최명수·권재학 선생 포

◇충청타임즈
-충북출신 6인 독립선언서 낭독 타올랐던 ‘함성’ 꺼져가는 ‘기억’
[긴급점검] 3 · 1운동 100주년...기억의 공간 이대로 좋은가

지역 대표 애국지사 14명 중 4명만 기념시설 갖춰 기려
삼일공원 민족대표 5인 동상·항일독립운동기념탑 고작
이마저도 옛 日 신사 부지 관련성 … 재조성 필요성 제기

-바람 앞에 촛불 같은 삶 ‘고스란히’
3 ·1 운동 100주년
21살때 평양서 만세운동하다 日 피해 만주로 탈출
봉오동·청산리 전투 등 긴박했던 당시 상황 기록

-“도교육청이 김병우 교육감 사조직인가”
충북교총, 코드인사 지적 불구 NGO출신 별정직 채용 비난

◇충청투데이
-대전지역 출산율 0.95명… 미혼율 증가 원인 분석
지난해 인구 출생·사망 통계
국내 합계출산율 1명대 붕괴
대전 11.3% 감소…0.95명
통계청 "미혼율 증가 작용’

-대전도시공사 공공사업에 5년간 3조원 투자 

-막 오른 전국동시조합장선거…충청권 경쟁률 2.7대1 

-청주시 아파트 공급과잉 논란…지난해 공가 총 6029가구
“슬럼화 우려” vs “내 집 마련 기회”

◇대전일보
-법정 무임승차 개선 여론…손실액 증가로 운영 부담 커져

-비리로 얼룩진 전국 조합장 선거

-세종보 해체 두고 갑론을박
환경단체 “마땅히 추진해야 할 일” VS 한국당 “용수부족 우려·비효율 처사”

-미분양 주택 대전 증가세… 충남·충북은 감소
국토부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중도일보
-대전·세종·충남 가계부채 65조원 돌파…이자부담 빨간불 켜졌다

-작년 방위사업청 한화 대전공장 점검서 일부 시설 문제 있었다

-충청 독립유공자 해외후손 9명 대한민국 국민 됐다
충북 최명수·권재학 독립유공자 후손
중국과 러시아 거주 후손에 국적 수여

-수자원공사 이사회 참관제 근로자대표 발언… 노동조합 힘 받나
근로자 대표 첫 이사회 참관에 발언권도 얻어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도 노동조합에 힘 보태
일각에선 의장 권한에 발언권 묶여 '영향력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