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귀농귀촌인 팸투어·박람회·멘토멘티 등 지원
  • ▲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을 통해 인구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2021년 3년간 사업비 3억1200만원(국·도비)을 지원 받아 귀농·귀촌인 유입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상담 창구 △박람회 △팸투어 △신규농업인 멘토·멘티 맺기 △집들이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상호 보완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에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입해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