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종사자, 도내 최초 ‘안식휴가제’ 도입
  • ▲ 제천시 청사전경.ⓒ제천시
    ▲ 제천시 청사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이달부터 사회복지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복지수당 지급과 안식휴가제’를 실시하는 내용의 처우개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이상천 시장의 선거 공약사업으로 시는 관내 4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9명에게 매달 5만원의 복지수당을 이달부터 매월 지급키로 했다.

    시가 매달 지급하는 사회복지종사자 복지수당은 월 2045만원으로 년 간 2억454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시는 10년 이상 장기 근속중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안식휴가제를 도입·실시한다.

    이달 현재 장기 근속자(10년 이상)는 31개 시설에 92명으로 시 사회보장협의체는 시설로부터 대체인력 지원신청을 받아 안식휴가 기간 중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