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송재용 이사장 만장일치 8대 이사장 재선임초대 상임감사에 국민은행 출신 이주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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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남청주신협이 2018년 창립 이래 최대 경영실적(수익 142억원)을 달성했다.남청주신협은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조합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보고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등 모두 5개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이어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 송재용 현 이사장이 제8대 상임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자산 2000억 이상 대형조합에 신설되는 초대 상임감사에는 이주하씨(55‧전 국민은행 지점장)가 선임됐다.이날 총회에는 남청주신협 가요교실 회원 100여 명의 합창공연과 방송댄스, 댄스스포츠, 챠밍댄스, 라인댄스 회원 100여 명의 화려하고 신나는 댄스공연도 이어졌다.또한 총회에서 송재용 이사장이 지역경제발전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받았고, 박연옥 조합원 등 9명이 우수조합원, 윤지영 직원이 우수직원으로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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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신협은 전 직원들이 매년 실시되는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하며 2018년도 결산 결과 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이익잉여금, 대출금, 온라인 예금, 예적금 부문 등 금융 전 부문에서 도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이종영 전무는 “지난해 총수익 부문에서 142억원이라는 수익을 달성,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뒀다”면서 “이 같은 결과는 뉴-하모니 운동을 통한 종합목표관리와 지역의 상권분석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상인들의 주거래 계좌를 적극 유치하고 대출채권의 사전, 사후관리로 부실채권 최소화와 건전한 자금운용을 통해 달성했다. 남청주신협은 충북지역 최고의 상호금융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차기 이사장으로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된 송재용 이사장은 “남청주신협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충북 최고의 신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조합원의 만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소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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