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통·폐합교 등 농·산촌 지역 중심
  •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통·폐합교나 농산촌지역 등 통학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차량 지원에 나선다.

    1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공립유치원 50대, 초등학교 261대, 특수학교 13대, 특수학급 2대 등 총 326대(직영 102대, 임차 187대, 임차(택시) 37대)의 통학버스가 운영된다.

    여기에 드는 운영비는 약 108억 원이다.

    학생 안전을 위해 차량 등록일로부터 10년, 10만Km 이상 운행한 노후 통학버스 12대도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통학차량 미배정 학교의 체험학습, 외부 교수학습 활동 시 차량 임차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 공동이용제를 시행해 80교 7800여명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통학버스 공동이용제 확대·운영에는 34교에 운영비 2000만 원이 투입된다.

    권혁건 행정과장은 “통학·현장체험학습·행복교육지구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차량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