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비서실장·공보관 등 역임…민간단체와 가교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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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이 정무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1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정무특보에 김 본부장을 임명했다.
김 정무특보는 음성 출신으로 충주시를 거쳐 1992년에 도에 전입한 이래 민선 5~6기 기획팀장, 비서실장, 공보관, 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등 도청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을 떠난 후에는 민선 7기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충북도는 김 정무특보가 특유의 친화력과 폭넓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도청 내부사정에도 밝아 도의회, 시민단체 등과의 가교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