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대상, 맞춤형 구강관리
  • ▲ 강규원 단양보건소장(오른쪽)과 손정희 대원대 교수가 구강관리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 강규원 단양보건소장(오른쪽)과 손정희 대원대 교수가 구강관리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군보건소가 관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관리에 들어간다.

    군 보건소는 최근 대원대학교 치위생과와 ‘구강관리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맞춤형 구강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대원대 치위생과(지도교수 손정희)는 2016년부터 해마다 단양군을 대상으로 4주간의 구강 집중관리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인력에 대한 구강관리 교육도 가능해져 구강관리 대한 지식향상과 인력 양성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에 맞춘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건강관리인력 양성과 교육에 힘써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