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경쟁률 5.92대1 작년比 큰 폭 ‘상승’
  • ▲ 서원대학교 바람의 언덕.ⓒ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 바람의 언덕.ⓒ서원대학교
    서원대가 3일 마감한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패션의류학과가 11.2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학과 전체 평균 경쟁률은 5.92대 1를 기록했다.

    4일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 모집에서 전체 369명(정원내 기준) 모집에 2183명이 지원해 전체 5.9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년도 경쟁률 3.34대 1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패션의류학과로 4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1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레저스포츠학과가 10.43대 1, 정보통신공학과와 음악교육과가 10대 1로 뒤를 이었다.

    또한 △환경공학과가 9.73대 1 △컴퓨터공학과가 9.57대 1 △건축학과 9.17대 1을 기록하는 등 사범대학을 제외한 상당수의 일반학과가 지난해 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김영미 입학학생처장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입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경쟁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원대는 오는 20~24일 면접고사 및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29일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