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시민공감 등 4대 전략 목표 중심
  • 충북 청주복지재단이 2019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3일 청주복지재단은 ‘함께 웃는 청주, 함께 행복한 복지’를 목표로 2019년에 이행할 4대 전략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청주복지재단이 설정한 4대 전략 목표는 △청주시 복지자원의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사회 중심의 선제적 복지정책 개발 △청주복지 DB구축 및 조사·평가 연구 △책임경영·시민공감 등이다.

    청주복지재단은 복지자원의 흐름을 한 곳에 담은 ‘365! 두드림 통합 복지포털’을 중심으로 자원공유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주시 외곽지역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복지 활성화 지원 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현장에 기반을 둔 복지정책 개발 및 조사 평가, 민-관 수탁 연구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재단은 올 연구사업으로 청주시 커뮤니티케어 적용방안 연구, 청주시 복지관리지표 개발연구, 청주복지포럼 발간, 청주복지통계 발간, 청주시 대안적 빈곤지표 측정연구, 청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실태 조사, 청주시 장애아동 연구 등을 정해 청주시 맞춤형 복지모델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연구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실제로 적용 가능한 청주시 복지정책이 다양하게 도출되도록 하고, 지역 내 복지정책 연구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해 지역사회의 변화요구 등에 따라 격변의 시간을 겪었다”며 “재단에 대한 지역복지계의 요구를 수렴해 2019년에는 한걸음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