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취임, 7급 공채 출신으로 국세청 소득지원국 등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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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홍철수 충남 논산세무서장(47)이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홍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최근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세입예산 확보를 위해 중요 현안 업무를 내실있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 서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이행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직장에 있는 동안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가정에서 그리고 개인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충실한 시간을 보낼 것”을 주문했다.충북 제천이 고향으로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경영학과,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한 홍 서장은 7급 공채에 합격한 뒤 1997년에 국세청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래 서울청 조사2국, 강서세무서, 국세청 소득지원국 등에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