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영혁신 부문 2년 연속 수상…자치단체 경영능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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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1번지 단양을 이끌어온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가 자치단체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CEO 대상을 받았다.
19일 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19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한 이 상은 능동적인 사고와 경영능력으로 신뢰와 존경받는 CEO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군수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리더십과 경영활동 성과, 사회적 책임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민선 6∼7기 류 군수가 추진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과 살맛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경영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2014년 민선 6기 재임부터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군은 지난해 개청한 뒤 처음 1000만(1011만874명) 관광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류 군수의 경영혁신과 도전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 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과 지역 관광발전지수 1등급, 9개 부문 대외기관 수상 등 수많은 결실로도 이어졌다.
류 군수는 “군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경영 혁신을 펼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