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7개 유치원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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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7개 유치원에서 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교육부가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하던 생존수영을 5세 원아까지 확대해 9월부터 생존수영을 시범운영한다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충북지역 시범운영에 참여를 신청한 유치원 5세원아 352명은 오는 2학기부터 생존수영을 배우며 생존수영은 물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구조대가 올 때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영방법이다.

    △누워뜨기(잎새뜨기) △생활용품 활용해 뜨기 △체온 유지하기 등을 배우게 되는 유아들은 유아 수영이 가능한 시설에서 유아 1인당 3~5회 가량교육을 실시한다.

    장연옥 유초등학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유아 수준에 적합한 생존수영 모델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유아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