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종 청년창업 아지트’ 1호점 선정…카페의 ‘공유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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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혁신센터)가 세종시의 민간카페를 시민들의 혁신활동 및 비즈니스교류의 장으로 재구성하고 ‘스타트업 서포트허브’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스타트업 서포트허브로 활용하기 위해지난 4일 ‘세종 청년창업 아지트’1호점을 선정했다.

    1호점으로 선정된 ‘카페 아띠랑스(대표 이선옥·세종시 조치원읍 새내로122)’에는‘세종 청년창업 아지트’를 알리는 현판 및 내외부 인테리어 지원과 비즈니스 미팅, 내부회의 등 창업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린트, 빔프로젝트, 화상회의 설비 같은 사무환경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전역에 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세종시의 민간카페를 활용해 창업교육 및 세미나 개최, 청년(예비)창업자들의 비즈니스 교류 및 창업 보육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창업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동아리, 지역소모임 등의 신청을 받아‘세종 청년창업 아지트’에서 이웃 창업자의 사례공유(성공·실패 사례),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가진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길성 센터장은 “세종시 관내 중심지의 민간카페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타트업 서포트허브(Support Hub)를 만들어 청년(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지원 정보 및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자원의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