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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지는 한국과 베트남 축구경기(준결승), 즐기실 준비가 되셨습니까.
한국 축구가 베트남 축구보다 한 수 위로 객관적으로 경기력은 앞서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4강전에서 베트남을 이기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만약 한국 팀이 경기에서 베트남에 진다고 하더라도 결코 기분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박항서 감독으로 인해 ‘과거의 빚(한국군의 베트남 참전으로 인한 아픔)’을 조금은 갚았다는 기분이 들어서 말입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의 4강 진출은 베트남 축구역사상 최초로 기록됐습니다. 박 감독의 인기는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하늘을 찌르며 베트남이 들썩일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박 감독에게 “베트남으로 귀화하라”고 할까요.
박 감독의 매직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29일 한국과 베트남 축구 경기는 모처럼 즐겁게 볼 수 있는 빅게임입니다.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즐겁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기십시오. 박항서 감독의 ‘매직’은 진행 중입니다.
그나저나 28일 대전 충청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을 것입니다. 민‧관 모두가 나서 이재민들을 위해 수해복구를 서둘러야겠습니다.
다음은 29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격동의 한반도-전문가 진단 2부⑮]남성욱 “이런 식으로 경제 운용하면 대북 정책 동력도 떨어질 수밖에”-커지는 통계청장 경질 논란…“통계 외압” vs “정기 인사”
-“한국, 절대 두려워하지마”…4강전 앞둔 박항서의 ‘라커룸 스피치’
◇중앙일보
-[속보] 美매티스, 대북긴장에 “더는 한미훈련 중단 없다”…로이터 보도-“최저임금 인상뒤 통계 놓고 청와대·통계청 이견 많았다”
-폼페이오 받은 김영철 밀서엔 “비핵화 협상, 결딴 날수도” 경고
CNN “북한, 평화협정 미진에 불만”
폼페이오 4차 방북 취소 배경인 듯-김경수가 지원했다던 경공모 수입 30억, 절반이 드루킹 강의료로 모아
점성술 ‘자미두수’, 예언서 ‘송하비결’ 강의 수천명이 들어
원당, 죽염은 물론 수제 비누 제작해 운영비 자체 충당
특검 “김경수 경남지사 등 외부 지원금은 확인되지 않아”◇동아일보
-축전에 상금까지…‘박항서 매직’에 또 들썩이는 베트남
남자축구, 사상 첫 아시안게임 준결승 진출◇한겨레신문
-서훈 국정원장 “개성 연락소, 비핵화 소통에 도움”
국회 출석해 “대북제재 위반 아니야”-오늘 ‘붉은 함성’ 빅매치…학범슨이냐, 쌀딩크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베트남과 29일 저녁 6시 4강전‘학범슨’ 김학범 “공격 전환 빠르고
5경기 무실점 등 경기력 안정적”
‘쌀딩크’ 박항서 “조국 사랑하지만
감독으로서 역할 멈추지 않을 것”황의조 등 공격선 한국 우세하지만
연장 혈투 두 팀, 정신력 싸움될 듯◇한국경제
-유경준 前 통계청장 “면접 방식으로 소득통계 정확도 높였는데… 표본 오류 주장 어이없다”
소득통계 지금처럼 바꾼 유경준 前 통계청장표본에 문제 없다
인구통계 조사 그대로 반영
고령층 늘어난만큼 비율 높여
조사 방식도 작년과 똑같아외풍에 시달리는 통계청
고도의 전문성·독립성 필요
美 통계청장 10년 임기 보장
韓, 인사·법 제정 권한 없어-‘일자리·복지’에만 162조 퍼붓기… SOC 예산만 또 ‘싹둑’
분야별 예산안 살펴보니고용예산 증가율 22% ‘최고’
전문가 “54조 쓰고도 또…”신재생에너지 등 3.5조 배정
국방예산 10년 만에 8%대 ↑◇중도일보
-대전‧충청지역 기습폭우로 피해 속출…주택‧건물 침수
대전서 침수 23건, 시설물 파손 7건 등 발생 30건 피해
주차장서 미쳐 못 빠져나간 차량 19대 물에 잠기기도
세종도 토사 유출, 컨테이너 빗물에 유실되는 등 피해
충남 공주서 주택 침수되고 서천은 주택 토사 무너져-471조 ‘수퍼예산’ 확정…충청, 전국 시도와 ‘예산전쟁’ 돌입
정부, 文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서 ‘2019년 예산안’ 확정
충청현안 증액 및 누락분 반영, 핫라인 가동 ‘발등의 불’
민선7기 시도지사 첫 시험대, 총선앞둔 ‘배지’ 무한경쟁-이해찬, ‘안방’ 충청서 文정부 지원사격 전략 공개하나
31일부터 1박 2일 예산에서 ‘전체의원 워크숍’…원내지도부 정책기조 공유 및 입법전략 논의
30일 고위 당정청 회의 전국 민생탐방 ‘광폭행보’ 주목-과학벨트 ‘우려가 현실로’…내년 예산 대폭삭감 충청권 ‘비상’
내년 정부예산 당초案 30%가량 ‘싹둑’, 기재부 ‘실링’ 방침에 발목 靑-정부 ‘엇박자’ 지적도
4차혁명 중심도약 목표 흔들리나 충청권 공동대응 시급◇중부매일
-괴산·청양 고령화 ‘심각’…세종은 노인비율 ‘전국 최저’
충청권 인구보고서-충청 최고 200mm 물폭탄 침수·유실 ‘속수무책’
대전 갑천 회덕지점 홍수주의보 발령 '비상'
하상도로 전구간 통제 출근길 혼잡 큰 불편
단양·충주·음성 토사 유출 등 피해 잇따라-KTX 오송역 개정 명칭은 ‘청주오송역’
여론조사 역명개정 찬성 75.6%
시민위, 청주시에 명칭 개정 요청-9월부터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충북교육청 추경안 2조 편성…통학버스 좌석확인벨 설치도◇충북일보
-충북 생활 SOC 살펴보니…①교통·안전
교통 6건·안전 14건… 지역 수요 수두룩
교통, 생활 SOC 인식 미미
안전, 인프라 명확한 구분 필요
지방재정 감안 국비 지원 절실-충북도, 예산대비 채무비율 늘었다
2012년 8.23% ‘전국 최저’
2016년 8.39%로 8위 기록
재정건정성 악화 우려 제기-폭염 가니 ‘秋 폭우’ 대공습
청남대 하루 강수량 166㎜ 등
도내 곳곳 비 피해 속출
토사 유출·낙석·주택 침수-충북도 내년 살림살이 ‘5조2천764억원’
올해 최종확보액比 2.6% 증가◇충청타임즈
-KTX오송역 → ‘청주오송역’
시민위 명칭 개정안 확정 청주 전지역 75.6% 찬성
시에 개정 행정절차 요청 토론회 등 지원 활동 계속-金-金-金 충북출신 선수들 잇단 ‘낭보’
청주시청 양궁 김우진 개인·최보민 단체전
사격 정유진도 남자 10m 타깃 금메달 획득-충청권 호우특보 … 최고 159㎜ ‘물폭탄’
충북 단양 135·제천 76.5 … 잇단 토사 유출 복구 작업
충남 대전 136.4·계룡 75 … 도로 통제 출근길 교통혼잡
주택 침수 피해신고 속출 … 오늘까지 30~80㎜ 전망
기상청, 충남 일부 시간당 40㎜ 예상 … 시설물 관리 당부-증평경찰서 신설 확정
경대수 “국무회의 최종 통과”-청주공항 신규 면세사업자 두제산업개발
두제산업개발 822.77점…그랜드관광호텔 제쳐
화장품·향수 등 취급…예상 매출액 39억6천만원
김포공항 국제선 DF2 구역 면세점 호텔신라 선정◇충청투데이
-대전·세종·충남 새벽 기습 폭우… 곳곳에 침수 피해
대전- 비 3일간 200㎜↑… 곳곳 침수·교통체증도 극심
세종- 강수량 적었지만 짧은 시간에 집중… 피해 커져
충남- 일부지역 ‘폭우’… 금산에만 하천·도로 8곳 피해-충청 출신 장관, 멸종위기(?)… 송영무 김동연 교체 사퇴설
논산 송영무 국방·음성 김동연 부총리 ‘교체·사퇴설’ 우려-대전 도시정비사업 지역 건설사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 전무
용적률 인센티브 불구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 전무
“참여비율 하향 등 향토기업 경쟁력 강화 장치 마련해야”-청주 모텔서 술마시던 여중생 사망…무인텔 도마위
119 후송 됐으나 다음날 숨져, 관리 인력 태부족… 단속 허점◇금강일보
-줄줄 새는 국가 연구비···제2의 법인카드인가
개인적 사용 관행 만연, 함께 쓰는 구성원 묵인 지적-140㎜ 비에 순식간에 아수라장 ··· ‘괜찮을거야’ 방심이 화 불러
도심권 지하차도 곳곳 침수 피해
배수펌프 관 막혀 ‘교통마비’ 불러-이해찬 드라이브 ‘강공이냐? 지공이냐?’
당·정·청 관계서 주도권 잡기 나설지 주목
홍문표 “20년 집권론, 독선적 발언”, 野 연일 비판◇대전일보
-충청권 비 피해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28일 오전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대전 물난리, 출근길 교통대란 이어져
-“20년 살면서 처음”…침수피해 유성구 주민 망연자실
◇동양일보
-땅속에 묻힌 건축폐기물과 폐기물오니의 진실
주민들, 빗속에서 중장비 동원해 검은 속내를 들추다-충청권 기습 폭우…영동 최고 207mm
도로·주택 침수 피해 속촐…호우특보 모두 해제28일 최고 200mm 전망…산사태 등 비피해 주의-충청권 장대비… 도로·주택피해 ‘눈덩이’
시간 당 최고 65mm 쏟아져
대전·세종·충북 북부권
토사유출·침수 등 피해집중
내일 밤 돼서야 비 그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