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0억 들여 전문가 30명 선발 취·창업 일자리 창출 지원
  • 청주대가 ‘2018년 청년 TLO(기술이전 전문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채용 예정 연구원들과 노근호 산학협력단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 청주대가 ‘2018년 청년 TLO(기술이전 전문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채용 예정 연구원들과 노근호 산학협력단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청주대학교가 ‘2018년 청년 TLO(기술이전 전문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오는 9월1일자로 채용 예정인 청년 TLO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 등 청년 TLO 관련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청년 TLO 육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주대는 3년간 약 1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매년 청년 TLO 30명을 선발, 육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대학 이공계 학·석사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해 공공기술의 민간이전, 창업 등 기술사업화를 통해 기업혁신 역량 증대 및 취업·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들은 9월 1일부터 2주 동안 청년TLO 역량강화교육 및 취·창업관련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며, 이후 △기술이전 △산학연구 △산학협력 △취·창업 등 4개 트랙으로 업무를 편성해 사업을 운영 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노근호 산학협력단장은 “청주대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청년 TLO 연구원이 기업에 이전 및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창업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학 내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