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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주말인 14일과 15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현재 충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최저기온 대전·공주·아산 24도, 세종·천안·서산 2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5도, 천안·예산·당진 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 중부해상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운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겠고 낮 동안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충남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전날 밤부터 14일 아침 사이에 충남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 중부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또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충남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4일과 15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현재 충북지방은 전 지역에 지난 11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5도, 충주·옥천·증평 2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옥천 34도, 제천·진천·괴산 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지난 10일 청주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후 3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옥천지역에도 지난 12일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낮 동안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또한 고온으로 인해 농·수·축산물의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1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