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인터뷰] 홍성열 증평군수 “시 승격 위한 기반 다질 것”

“군민 눈높이 맞추는 ‘가장 낮은 군수’ 되겠다”

입력 2018-07-03 17:56 | 수정 2018-07-05 17:29

▲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3일 있은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증평군

민선 3, 4기에 이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또 다시 증평발전의 기수로 선택 받은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제일 먼저 “민선 5기 임기동안 증평군의 시 승격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최우선적으로 약속했다.

홍 군수는 최근 장마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쁘라삐룬’ 북상의 영향으로 재난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당초 예정했던 외부인사 등 초청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3일 직원 정례조회 형식으로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

앞서 홍 군수는 지난 2일 취임식보다 ‘증평군민의 안전이 우선’ 이라며 이날 증평군 재난상황실을 방문, 태풍에 대한 예방대책을 보고 받고 지난해 폭우 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보강천 등 상습침수구역을 둘러보는 것으로 민선 5기를 시작했다.
 
홍 군수는 “증평군의 인구가 3만8000명에 임박했고 머지않아 4만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당장 몇 년 안에 증평이 시(市)가 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증평시(市)를 만드는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먼저,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비상(飛上)할 수 있는 지역 역량을 키우겠다”는 홍 군수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군수로서 중앙정부를 비롯한 충북도와 연계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동서․중부 고속도로망 확충에 적극 대응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정~증평 간 지방도 확·포장, 지역 내 가로망 확충, 원형교차로 확대 등 지역의 교통여건도 대폭 향상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 홍 군수는 “유아 숲, 걷기 좋은 산책길 등 도시 숲을 만들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안골 등산로와 생태관찰로, 보강천 생태공간을 확대 조성해 생명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며 생태환경과 정주여건이 탁월한 미래형 도시조성도 소개했다.

이어 “미세먼지와 축사 악취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보다 깨끗한 공기로 숨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군민에게 희망이 되는 촘촘한 보건·복지를 구현하고 도시와 농촌에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한 뒤 “청렴한 군수,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군수, 군민과 공감하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 민선5기의 성공한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항상 ‘백성을 볼때는 상처를 보듯이 하라’는 의미의 ’시민여상(視民如傷)‘의 자세로 일해왔다”면서 “낮은 자세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하며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가장 낮은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홍 군수는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지역을 만들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일생의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반드시 이루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보내준 굳건한 믿음과 전폭적인 성원을 가슴깊이 새기고 앞으로 4년을 그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군정에 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홍 군수는 괴산군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퇴직 후 군의회에 진출해 증평군의회의장과 증평군수 등을 거치는 등 행정과 의정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