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49%·충남 3.95%·세종 3.79%
  • 제7회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낮 12시 기준 충청권의 평균 사전 투표율은 3.85%를 나타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은 선거인수 131만8186명 가운데 5만5060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4.18%로 충청권 4곳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 투표율 1위는 무려 9.86%를 기록한 보은군이다. 이어 괴산군 8.78%, 영동군 8.36% 등의 순이다. 

    전국 투표율은 3.7%로 선거인수 4290만7715 중 159만38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전은 3.49%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평균에 못미쳤다. 선거인수 121만9513명 중 4만2538명이 투표했다. 5개구 가운데 대덕구는 3.72%로 투표율 최고치를 찍었다.

    충남의 선거인수는 174만413명이고 투표자는 6만8715명으로 투표율 3.95%를 나타냈다. 투표율 상위는 청양군 6.67%, 부여군 6.16%, 서천군 5.80% 등의 순이었다.

    세종은 3.7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22만2852명 가운데 845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 만 있으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