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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가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내 에서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따뜻한 보훈 드림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애국심을 고양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지난달 4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 중원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보훈봉사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중원대 학생,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편지 낭독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레크리에이션, 재능기부 공연, 박물관 관람 등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서 중원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부스를, 간호학과 학생들은 혈압 및 혈당 체크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해 고령의 유공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