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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등이 맞손을 잡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30일 “4% 충북경제실현과 청주시의 중부권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통합청주시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이날 청주시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는 2014년 청주·청원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주민자율 통합을 이루며 발돋움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통합청주시는 물리적인 통합만 이뤘을 뿐 아직까지 화합적 통합까지는 이루지 못했다”며 “민선7기에는 지사와 시장이 손을 맞잡고 최상의 파트너십을 발휘해 청주의 청사진을 확실하게 그려나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청주시가 충북 경제성장을 견인했다며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 청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북선 철도고속화의 시발점인 청주에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을 2022년까지 완공해 청주공항 활성화와 세종시 관문공항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또 “청주 등 5개 시·군이 충북수출액의 95%, 지역 총생산의 75%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중부고속도로(서청주 IC~증평 IC, 4→6차로) 확장을 약속했다.
특히 미호천 국가생태·휴양벨트 조성을 위해 세종·충남 공동 미호천 개발·정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청주시 일원에 야구 뿐만 아니라 문화공연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야구장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