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용산서 새롬동으로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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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0만 번째 시민은 서울에서 새롬동으로 주소를 옮긴 김지선 씨(29)가 영광을 차지했다.
세종시는 9일 오전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30만 번째로 세종시에 전입한 김 씨에게 인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서울 용산에서 새롬동으로 전입한 김 씨는 세종국책연구단지(소담동)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직원이며 직장이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 8일 세종시 30만 번째 시민이 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김 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어가는 30만 번째 주인공이 된 것을 진심을 축하한다”며 “시민과 함께 새 역사를 일구어가는 세종시의 가족으로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인구는 8일 오후 30만 2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