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용산서 새롬동으로 전입
  • ▲ 이춘희 세종시장이 9일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30만번째 시민인 김지선씨에게 인정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이 9일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30만번째 시민인 김지선씨에게 인정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 30만 번째 시민은 서울에서 새롬동으로 주소를 옮긴 김지선 씨(29)가 영광을 차지했다.

    세종시는 9일 오전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30만 번째로 세종시에 전입한 김 씨에게 인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서울 용산에서 새롬동으로 전입한 김 씨는 세종국책연구단지(소담동)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직원이며 직장이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 8일 세종시 30만 번째 시민이 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김 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어가는 30만 번째 주인공이 된 것을 진심을 축하한다”며 “시민과 함께 새 역사를 일구어가는 세종시의 가족으로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인구는 8일 오후 30만 2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