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농업기술 통한 농업분야 지원·협력사업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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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예비후보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직지기념사업 등 청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민주당 정권이 성사시킨 세 번째 역사적 회담”이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 공동 경제발전 및 상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 간에 화해무드가 조성될 경우 직지를 활용한 남북 공동 기념사업 및 국제학술대회,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북한 참가, 청주 지역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통한 농업분야 지원 및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경협에 대비한 청주국제공항의 북한 관문 공항 지정,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과 연계한 개성 만월대 발굴유적 특별전 개최, 문화예술 공연 전시 등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교류사업 가운데 청주시와 관련 있는 사업들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