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착공·내년 하반기 개관…누구나 이용 가능
  • ▲ ⓒ충북도
    ▲ ⓒ충북도

    충북도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서원구 미평동에 총사업비 약 77억원을 투입해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3468㎡부지에 연면적 2314㎡,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건물 내부에는 노동법률상담실, 노동단체 사무실과 소·중회의실, 주민강좌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건강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4층에는 약 200석 규모의 대강당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원구 장성동에 위치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산별노조 입주공간 부족 및 편의시설, 주차장 문제 등은 새로 지어지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이 해결해 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의 모든 편의시설은 도내 근로자는 물론 도민이면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