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수상…전국 최고 도시브랜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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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도시브랜드인 ‘자연치유도시 제천(Healing City Jecheon)’이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지자체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자연치유도시 제천’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제천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제천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건강도시이자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지정한 국내 11번째 국제슬로시티이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를 중심으로 월악산과 금수산, 치악산이 병풍처럼 드리운 천혜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힐링 중심 관광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방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신성장 산업으로의 가치창출과 자연치유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강호 열린혁신팀장은 “제천시는 현대시대 가장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 쓰레기 문제, 현대인의 불치병인 아토피 등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서 지역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함으로써 힐링에 대한 현대인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치유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함으로 세계 최고의 힐링시티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