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암동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작

충북 청주시가 26일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우암동과 운천신봉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곳에 대해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지역의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서 전문가, 도시재생 추진협의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공청회는 사업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전문가의 토론, 주민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초 청주시의회 의견 청취 후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사업 내용은 우암동이 ‘젊음을 공유하는 길, 경제를 공유하는 길 우암동’으로, 운천신봉동은 ‘기록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운천신봉동’이며 총사업비 623억이 투입된다.

김의 도시개발사업단장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더욱 내실있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되도록 청주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