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휴대전화 문자서비스·홈페이지 통해 안내
  • ▲ 대전시교육청 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 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26일 오후 3시 대전지역 일반고 38개교 및 자율형 공립고 5개교(대전고, 충남고, 대전여고, 대전송촌고, 대전노은고)에 대한 학교 배정을 발표한다.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는 총 43개교, 425학급이며, 모집정원은 정원 내 1만612명, 정원 외 163명으로 총 1만775명이다.

    학교 배정은 1~5지망 순으로 모집 정원의 60%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40%는 통학 가능권 내 학교로 지리정보를 활용해 배정한다.

    대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학부모 개인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정 학교를 안내하며,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학교배정 내용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조회 방법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판에서 ‘중학교명+생년월일 6자리(예시: 020126)+성명’을 입력하면 배정된 고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검정고시 합격지역명(예시: 대전검정+생년월일 6자리)+성명’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출신중학교에서는 이날 오후 3시 이후부터 배정통지서를 학생들에게 개별 교부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배정받은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일에는 고등학교 등록 및 입학 절차에 관한 안내 등 고등학교 입학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게 되며, 학생들은 29일부터 2월 1일지 배정 받은 고등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정 받은 학교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각자의 꿈과 끼를 키워가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학업에 더욱 정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