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2만원→25만원’으로 추가 예산편성 절실” 역설
  • ▲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누리과정 보육료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2일 누리과정 보육료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송대윤 의원, 유성구1) 의원들이 12일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금의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현재 3~5세 아동 보육료인 누리과정 지원금이 22만원인데, 이  단가는 6년째 동결된 것으로 낮은 지원금이 우리 아이들의 보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올해 최저임금이 16.4%로 대폭 인상돼 교사인건비도 주지 못하는 등의 민간어린이집의 운영난이 가중되는 주요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민간어린이집이 인건비와 같은 각종 물가인상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기존 22만원에서 3만원을 추가해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대책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