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통합생산단지 구축 예정
  • ▲ 충북도와 진천군이 9일 CJ제일제당과 진천 송두산업단지 투자협약을 맺었다.ⓒ충북도
    ▲ 충북도와 진천군이 9일 CJ제일제당과 진천 송두산업단지 투자협약을 맺었다.ⓒ충북도

    충북도와 진천군이 9일 CJ제일제당(주)와 진천 송두산업단지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송두산단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은 송두산업단지에서 햇반(컵반), 육가공, 냉동가공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신기술·공법을 적용해 제품을 통합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공정 일부를 모듈(Module)화해 다양한 제품을 탄력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다품종 대량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적인 포장기술 및 다양한 복합상품 개발, 식품안전 인프라 등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CJ제일제당 강신호 식품부문대표가 참석했다.

    맹경재 투자유치과장은 “CJ제일제당은 2015년부터 기업의 수요와 투자 시기 등 요구에 맞게 개발 초기부터 기업 참여형 맞춤 산업단지로 추진하게 됐고, 그 결과 식품공장으로서 국내 최대의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