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성공적 마무리·인사철 인수인계 철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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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민선 6기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해 국비 발굴위한 프로젝트를 주문했다.
8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이 권한대행은 “올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7기를 새롭게 출범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현안 및 계획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지방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는 지난해 국비 1조534억 원을 확보했는데 내년도 국비예산은 각 중앙부처가 1월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신청하니 이 때 반영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각 부서에서는 이번 주까지 최대한 국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정부예산을 확보할 때만 인사 인센티브를 주던 것을 정책발굴에 기여한 직원들에게도 별도 인사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방향, 연도업무계획, 정부부처 소관 실국별 새로운 정책 방향과 과제 등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라”라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도 적극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혁신성장 추진 동력으로 규제개혁을 강력 추진하고 있으니 우리시도 기업이나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을 살펴보고 규제개혁 발굴, 중앙부처 건의, 조례 신속 개정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사철 어수선한 분위기가 수반되지 않도록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