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일자리창출·ICT산업 등 새정부 중점추진 정책에 ‘초점’
  • ▲ 진천군 전경.ⓒ진천군
    ▲ 진천군 전경.ⓒ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연초부터 군민행복과 복지향상을 위한 2019년 신규시책 사업발굴을 사전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는 매년 하반기 추진됐던 다음 연도 신규시책발굴을 8개월 정도 앞당긴 것으로, 올해 진천군 화두인 응변창신(應變創新)에 맞게 새 정부 정책 등 대내외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키 위해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송기섭 군수가 신규시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충분한 정책 발굴 기간을 갖고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완성된 시책을 만들어 달라는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

    다양하게 듣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완성될 2019년 신규시책은 주요업무계획 확정 전 사전 보고회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개선 할 계획으로, 내실 있고 실용적인 다양한 시책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방분권, 신재생 에너지정책, 양질의 일자리창출, ICT산업과 연계한 혁신성장 등 새정부의 중점추진 정책 등에 초점을 맞춰 신규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우리군은 혁신도시 개발과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에 따라 행정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의 변화에 한발 앞선 정책발굴과 지역특색에 맞는 시책 추진으로 군의 비약적 발전세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