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50년이고, 100년이고 나눔 계속하고 싶다”
  • ▲ 사진 왼쪽부터 류미향 회장, 원종연, 허부자 사무처장, 장청자, 임은경 회원.ⓒ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
    ▲ 사진 왼쪽부터 류미향 회장, 원종연, 허부자 사무처장, 장청자, 임은경 회원.ⓒ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

    충북 청나적십자봉사회가 3일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적십자사)를 방문해 ‘2018 적십자 특별회비’로 143만8160원을 전달했다.

    청나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들이 1년 간 모은 저금통을 털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허부자 사무처장 및 청나적십자봉사회 류미향 회장과 원종연, 임은경, 장청자 봉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청나적십자사회는 1997년 11월 5일 창립된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로 현재 15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21년 째 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기부하고 있다.

    류미향 회장은 “작지만 우리 봉사회가 전하는 소중한 나눔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 사회에 기부 꽃이 잔뜩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나봉사회가 존재하는 한 50년이고, 100년이고 나눔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적십자사 관계자는 “매년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청나봉사회 봉사원님들이 존경스럽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오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십자회비의 사용내역 조회 및 기부금영수증 출력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