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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홍성열 증평군수는 “살맛나는 지역경제를 위해 일자리.서민.성장을 ‘핵심과제’로 삼아 증평군의 더 큰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홍 군수는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굳건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 군수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의 경제현실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가계소득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2018년도 비전과 함께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홍 군수는 “지역경제의 양적성장을 위해 증평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빠른 시일 안에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3산업단지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에듀팜특구 사업 역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4D 융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해 미래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군수는 “복지수요에 맞게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며 희망과 행복이 있는 체감도 높은 복지실현을 위해 입체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홍 군수는 여유와 활력, 전통이 공존하는 풍성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고 있는 증평인삼골축제의 철저한 사후 평가를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득창출 등 경제적 효과 제고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 홍 군수는 스마트 농업, 젊은 농촌건설을 위해 “ICT융합 재배시설, 재배환경 원격제어 장치, 농작업 드론 등 스마트 농업기술 교육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미래농업의 도입과 정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증평군은 정주여건 향상과 꾸준한 인구증가, 높은 출산율 등을 보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홍 군수는 “도내에서 가장 젊은 인구 구성을 가지고 있어 잠재력 또한 충분하다”면서 “살고 싶고 살기 좋은활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해 인구가 4만을 넘어 5만 시대로 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