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인적·물적 자원 갖춘 대전, 교육의 선도적 모델 개척해 나갈 것”
  •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대전시교육청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하며 일궈낸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시민 육성’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핵심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구현을 손꼽았다.

    특히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을 대전 미래 교육 3대 역점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 교육을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통감한다”며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대전의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미래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면서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제안해주신 고견과 방안들을 정책 방향수립에 소중하게 활용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