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년 3월11일, 김동창·강찬모 작품 등 30점 선봬
  • ▲ 강찬모의 ‘성모의 산’ⓒ대전시립미술관
    ▲ 강찬모의 ‘성모의 산’ⓒ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이 2017년 신소장품 전시회를 열었다.

    29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29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 미술관 5전시실에서 신소장품전을 갖고 있다.

    짧은 역사를 가진 한국의 공공미술관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컬렉션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화의 오류를 불식하고 차별화 부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술관들에서는 반성의 논의와 혁신의 실천이 일어나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컬렉션 정책 역시 기존에 추진해온 대전미술과 한국미술 두 갈래의 방향을 상호보완적 관점에서 완성해나가면서, 대전의 도시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전략을 개발하려는 변화와 혁신의 태도를 추구하고 있다.

  • ▲ 김동창의 ‘정이 있는 풍경’ⓒ대전시립미술관
    ▲ 김동창의 ‘정이 있는 풍경’ⓒ대전시립미술관

    대전미술관은 오랜 수집정책을 통해 동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미술사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2017년의 수집 정책은 국제적인 작가의 주요 회화작품과 대전 미술사 정립을 위한 회화 양식의 실험을 시도했던 대표작품 수집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구입과 기증의 경로를 거쳐 2017년에 수집된 작품은 총 30점이며 구입 8점, 기증 22점이다.

    특히 화가 김동창 선생님과 이인영 선생님께서 작품을 기증해 기증문화 활성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으며,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을 풍성하게 해줬다.

    류철하 학예연구실장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공존하는 현대미술의 경향 안에서 대전의 미술이 동시대 주요 흐름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시대적인 특성을 각기 반영된 소장품들이 당대의 미적, 문화적 유산으로 길이 남겨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