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충북도, 사고피해복구비 긴급 지원
  • ▲ 지난 21일 대형 화재 참사를 빚은 충북 제천시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 현장.ⓒ제천단양투데이
    ▲ 지난 21일 대형 화재 참사를 빚은 충북 제천시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 현장.ⓒ제천단양투데이

     

    지난 21일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스파 건물 화재로 2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로부터 14억 2600만원의 피해복구비를 긴급 지원받아 피해복구에 착수했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긴급 지원된 예산은 행정안전부의 화재사고 잔해물 철거 등 지역안정 비용으로 교부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원과 충북도에서 교부된 화재건물 안전시설물 설치등 환경정비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이재민 재해구호 등을 위한 도 재해구호기금 1억2600만원 등 모두 14억2600만원이다

    이근규 시장은 “이번에 교부된 사고 수습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피해복구와 유가족 및 부상자의 심적 안정 등 필요조치를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