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충북도, 사고피해복구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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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스파 건물 화재로 2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로부터 14억 2600만원의 피해복구비를 긴급 지원받아 피해복구에 착수했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긴급 지원된 예산은 행정안전부의 화재사고 잔해물 철거 등 지역안정 비용으로 교부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원과 충북도에서 교부된 화재건물 안전시설물 설치등 환경정비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이재민 재해구호 등을 위한 도 재해구호기금 1억2600만원 등 모두 14억2600만원이다
이근규 시장은 “이번에 교부된 사고 수습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피해복구와 유가족 및 부상자의 심적 안정 등 필요조치를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