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당진 송산 동곡리 주민들 道에 감사패
  • 그동안 산업단지 지정 승인한 뒤 장기 미추진으로 주민 재산권 침해 문제를 빚었던 충남 당진 송산2산단 3공구 집단민원이 종지부를 찍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29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당진시 송산면 동곡리 김성훈 이장이 산업단지 주민민원을 원만히 해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허재권 도 투자입지과장과 나종철 주무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집단 민원이 해결됐다.

    도는 집단민원 해소를 위해 주민간담회 33회와 사업시행자 간담회 31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민요구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지난 6월 30일 3공구를 제척했다.

    허재권 도 투자입지과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조성과 관련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