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업 종합부문 ‘으뜸’…기관표창·포상금 16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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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올 한해 동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충북도 등에서 시행한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1600만원을 받았다.
또 충북도로 부터 국가암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결핵관리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등 5개 보건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건강증진사업은 평소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 14개 사업장을 선정해 참여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3개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똑똑! Green 건강사업장 만들기’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14일 열린 2017년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또 한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경자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보건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올해 성적표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더욱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