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3일 지역사회 등 4개 부문 5명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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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13일 지역사회부문 유철웅씨 등 5명에 대해 ‘제17회 충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유철웅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문화체육부문 김길자 한국예총연합회증평지회 고문, 박종학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산업경제부문 김민호 ㈜원건설 회장 △선행봉사부문 박노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원등 5명이다.
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도민대상증을 수여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식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는 AI, 구제역,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연이어 일어났고 하반기에는 9개의 대규모 국제·국내행사로 매우 힘든 한해였으나 도민대상을 수상하시는 분들처럼 우리 충북도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똘똘뭉쳐 어려운 현안들을 이겨냈다”고 축하했다.
이어 “수상자분들은 각 분야에서 자신보다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자랑스러운 분들로 이 분들의 공적은 그 어떠한 더 큰 상을 드려도 대신할 수 없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이시종 도지사와 수상자 5명,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주요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