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내가 순진했다”…洪도 “위장 야당” 정국 급냉중부고속道 확장‧신탄진 인입선 ‘10년 숙원’ 풀었다 원자력연구원 “연내 중·저준위 방폐물 1000드럼 이송”
  • ▲ 제2경부고속도로(부강)추진위원회 김현문 집행위원장 등은 6일 오후 세종 국토교통부를 방문, 제2경부고속도로 원안건설을 요구하는 26만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국토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제2경부고속도로추진위원회
    ▲ 제2경부고속도로(부강)추진위원회 김현문 집행위원장 등은 6일 오후 세종 국토교통부를 방문, 제2경부고속도로 원안건설을 요구하는 26만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국토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제2경부고속도로추진위원회


    2018년도 국비확보 전쟁이 막을 내렸다.

    7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면서 충청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커진 모습 등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먼저 충북의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공사가 19년 만에 상습정체 구간인 서청주~증평 간의 설계비 20억 원이 반영된 사실을 지역 신문들이 비중 있게 처리했다.

    또한 대전 대덕구 신탄진지역의 숙원사업도 10년 만에 풀렸다. 정부의 내년 예산에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추진이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 예산에 실시설계비 8억 원의 국비가 확보됐으며 인입선 공사를 위해 정부와 대전시가 사업비 절반씩을 부담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그러나 충청투데이는 충청지역 SOC예산 역차별 받고 있으며 영·호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기사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신문은 호남지역 SOC 예산은 6건에 2822억 원, 영남은 10건에 2138억 증가한 반면, 충청권 SOC예산은 1031억 원 늘어나는데 불과했다며 충청권 홀대를 지적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이면합의 등을 거론하면서 “내가 순진했다”고 반발한데 이어 홍준표 당 대표도 국민의당을 “위장 야당”이라고 싸잡아 비난하는 등 예산처리와 관련,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한 가운데 정국이 얼어붙고 있다.

    다음은 7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한화 3남 술주정, 변호사들 상대도 안해줬다”
    관련자들 “합석했을 땐 공손…귀가 직전 폭행있었지만 사과”
    경찰, 김동선 불기소 검찰 송치

    -“참수 부대, 평양 가봐야 몰살만 당할 것…장비 수준 전혀 안돼”

    -“선거구제 바꿀테니, 공수처 받아라” 민주·국민의당, 예산안 이면 합의?
    원내수석부대표 간 문자 공개돼…한국당 “밀실 야합은 원천무효”

    ◇중앙일보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한국인은 어린애 같다” … 그 137년 뒤 시진핑의 역사 공세
    청나라 외교관의 경멸적 언사
    중국 외교의 우월감 뿌리인가
    시진핑의 역사책임·시련론은
    “대국이 소국에 얘기하는 듯”

    중화의 표리부동은 오랜 속성
    “겉과 속 달라야 세련된 인간”

    한반도 영향력 회복이 ‘중국몽’
    자발적 사드 후퇴, 외교난조 낳아
    문재인 방중은 지피지기 돼야

    ◇동아일보
    -푸틴 “선수들 개인자격 참가 안막겠다”…한숨 돌린 평창
    [러시아 평창올림픽 출전금지]러 일각서 제기 보이콧 주장 선그어

    -‘적폐’ 비난받은 안희정 “이젠 문 잠그고 말할것”
    “명쾌하게 답변하면 싸움 붙어”…거취 질문엔 “충남지사만 생각”

    -최저임금에 상여금 포함 놓고 공방
    노동硏 주최 제도 개선 토론회
    勞측 “포함땐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
    使측 “영세기업 일자리 감축 막아야”

    -내년 공무원 9475명 더 뽑아…軍부사관 증원 1000명 축소
    정부안 1만2221명에서 2746명 줄여 예산안 의결

    ◇한국경제
    -“한국 법인세 인상은 잘못”…월가의 경고
    “어떤 국가든 경쟁력 갖추려면 미국 수준으로 법인세율 낮춰야”

    -‘탈원전’ 딛고…한전, 영국 원전 따냈다
    무어사이드 우선협상자 선정
    2030년까지 3기 건설사업
    탈원전 정책 바뀔까 ‘촉각’

    -천안 버스터미널의 진화 이끈 아라리오
    40년 만에 매출 4000억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백화점·영화관 등 유치
    복합쇼핑문화공간 탈바꿈…천안의 관문이자 명소로

    ◇매일경제
    -정우택 “내가 순진했다”…洪도 “위장 야당”
    한국당 ‘보이콧’…얼어붙은 정국
    安 “위장 아닌 중추야당” 받아쳐…劉 “양당, 역사에 큰 잘못” 비판

    ◇충청매일
    -충북도 ‘10년 숙원’ 풀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비 정부 예산에 8억원 반영
    道 “서청주~증평 구간 설계 시작…연차적으로 확장”

    -충북도·청주시 청렴도 바닥
    道, 7계단 추락…군단위 지자체 선전
    충남도 1위…강도높은 청렴대책 효과

    -교육감·도의원 싸움, 학생들 피해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병우 교육감 교육정책 예산 칼질
    행복씨앗학교 등 민주·혁신·소통 사업 전액 또는 대폭 삭감
     
    -시중 판매 아로마오일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 검출
    한국소비자원 20종 조사…방향제 등록뒤 화장품으로 판매도

    ◇충청일보
    -충청권 광역단체 청렴도 천차만별
    [권익위, 공공기관 성적 발표]
    충남, 꼴찌→1위 ‘환골탈태’
    세종·대전·충북은 중하위권
    기초단체 중 市는 성적 저조
    군·구는 우수한 곳 상당수

    -응급실 진입로로 쓴다더니…버젓이 주차장 활용
    청주 한 중형급 병원 물의
    주변 상권 “지자체로부터
    특혜 받은 것 아니냐” 볼멘소리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즉각 설립 승인하라”
    균형발전분권 충북본부
    국토교통부 항의 방문
    “연말 다가오도록수도권 공항 이용하느라
     불투명
    아까운 시간과 비용 낭비”

    ◇충청타임즈
    -충북-청주·제천 ‘바닥’ 보은·옥천 ‘상위’ 랭크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
    충북도교육청 3등급·충북개발공사 4등급 그쳐
    충남도 1등급 분류-대전·세종시 3등급 성적표

    -배틀그라운드 광풍 …PC방 업계는 비상
    과도한 폭력성 탓 이용제한에도 게임이용 청소년 급증
    충북경찰청, 5개월간 이용등급 위반 사례 110건 접수
    적발땐 영업정지 등 업주 책임…관리·감독 한계 불만 호소

    -충북 노인 건강관리 ‘적신호’
    충청통계청 ‘통계로 보는 실버세대’ 자료 분석
    몸 안 좋은데…보건기관 이용률은 절반 수준
    60세 이상 44.3% ‘경제적 문제’ 가장 큰 고충

    -충북 차기 총선 주자들 내년 地選 줄줄이 유턴
    이시종 지사 고령·3선 거부감-청주시장 무주공산
    박경국 전 행안부 차관·김종대 의원 지사 출마 거론
    한범덕 전 시장 최근 방송 인터뷰서 시장 출마 발언
    정가 “야당, 인물찾기 나서…연말까지는 지켜봐야”

    -우병우 전 민정수석 김병우 교육감도 사찰했나
    김 충북교육감 SNS에 ‘진보교육감 뒷조사 지시’ 기사 링크
    “낌새도 못 느꼈는데…이름 같다고 덮어줬나” 심경글도 올려
     
    ◇충청투데이
    -충청지역 SOC예산 역차별…영·호남 비해 턱없이 부족
    국회 심의서 1조3천억원 증액
    영·호남 쏠림…4960억원 늘어
    충청사업 대부분 타지역 교통망

    -원자력연구원 “연내 중·저준위 방폐물 1000드럼 이송”
    8일 200드럼 첫 반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취임…전환점 맞는다
    사이언스콤플렉스사업 본격화
    재정독립·자체사업 여건 형성

    -바늘구멍 ‘공무원 특채’ 대상자 없다니…충북도립대 옥천군 경력경재
    3년째 응시자 없어…채용포기
    대학측 “충북도 중단에 관심 시들”

    -대전시·시의회 대형 아웃렛 관리 나설 듯
    [대형 아웃렛 ‘상생’ 해법은]
    사회공헌 기준촉구 여론 고조
    전문학·김동섭 의원도 “공감”
    대전시 “빠른 시일 내에 논의할 것”

    ◇대전일보
    -‘추대vs경선’ 갈등 커지는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선거
    신우산업 대표 '경합' 고수해 마찰음 예상

    -정규직 전환 꼼수 부렸나? 대전 5개 자치구 잡음

    -“학교에서 맞았다” 충남 학교폭력 상당수 교내 발생
    피해자 10명 중 7명 학교서 폭력 당해

    -윤석우 충남도의장 탈당 ,자유한국당 ‘부글’…“탈당 사실 아냐”
    윤 의장 “탈당의사 밝힌 적 없다” 반박

    ◇동양일보
    -세종교육청 사무관 직장맘에 ‘언어 성희롱’
    초면인 직장맘에 “담배 피우러 같이 가시죠”
    같이 근무하는 주무관도 “담배피울 것 같다””
    한동안 불쾌감… 전문가들 “간과하면 안돼”

    -충북교육감 선거 ‘판 커진다’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 “충북교육 화합·통합위해 출마 결심”
    김응권 우석대 총장 “권유 받았다” 사실상 출마 의사 굳혀
    김병우 재선 도전 확실 속 심의보·윤건영 등 자천타천 거명

    -충북 숙원 중부고속도로 19년 만에 첫 삽 뜬다
    정부·도공 상습정체 서청주~증평 구간 설계비 20억원 반영

    -진보교육감 견제?
    충남·북 교육청 예산 무더기 ‘칼질’
    충북도의회 행복씨앗학교 등 김병우 핵심 사업예산 삭감
    충남도의회도 김지철 역점 추진 사업 예산 157억원 깍아

    -박현순·김기동 청주시의원 윤리특위 회부
    법원 각각 사고후미조치·공용건조물훼손 처분 통보

    ◇중도일보
    -6개월 남은 6·13 지방선거 대전 정가 정중동
    출마를 위한 마지막 조언과 자문 구하는 12월
    대전시장 출마 첫 선언 누가할지 관심

    -신탄진 숙원 10년만에 풀렸다...내년 인입선로 이설 추진
    내년 실시설계비 8억원 국비 확보
    국비‧대전시 사업비 절반씩 부담 합의
    대전시‧대덕구‧국회의원 힘 모은 결과

    -文정부 첫 예산국회 종료 충청 의원들 치적홍보 ‘과열’
    與野 많게는 수백억원…지역현안 “내가 땄다”
    옛 충남도청매입 등 핵심사업은 앞다퉈 ‘숟가락 얹기’
    처리과정 구태 사과없이 자화자찬에만 몰두 비판

    ◇중부매일
    -123만의 기적…아픔 딛고 ‘자원봉사 희망 성지’ 우뚝
    태안 기름유출 사고 10주년…에메랄드 빛 되찾은 만리포

    -늙어가는 충북 노인인구 20년새 2배 늘어
    [충청통계청, 실버세대 조사] 65세 이상 ‘23만4천명’ 15% 점유
    보은 > 괴산 > 영동 > 단양 > 옥천 순
    기초수급률도 높아 1인 가구 37%

    -유류비 갈수록 상승 겨울나기 버거운 서민들
    국내 유가 18주째 오름세…충북 LPG가도 평균 상회
    택시기사·자영업자 ‘막막’

    -충북도, 정부예산 ‘사상 첫 5조원’ 돌파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구간 설계비 반영
    내년 신규사업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등 185개

    -충북도, 수출성과 ‘따로’ 실제계약 ‘따로’
    계약 가능성만 갖고 무역실적 발표
    적용기준 ‘주먹구구식’ 실적 부풀리기 지적
    관계자 “오해소지 사실…개선 건의 예정”

    -충청권 지자체 청렴도 평가 ‘극과 극’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충남도 1위
    충북도 14위 4등급 평가…순위 급락

    ◇충북일보
    -오제세 '후배론' …야권 '호재' 가능성

    당내 경쟁자인 이시종 지사와 두살 차이
    한국당·국민의당 후보군과 비교 나이·정치경력 앞서
    ‘제 발등 찍기’로 비춰질 수도

    -‘민주·혁신·소통’ 김병우 핵심사업 예산 ‘싹둑’
    도의회,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계수조정
    사업 타당성·목적 불분명 이유로 27억원 삭감
    교육계, 7~8일 예결위 부활 여부 초미의 관심

    -김수민 의원, 청주시 예산확보 숨은 공로
    직지코리아·도로확장공사 관련
    김 의원 활약으로 23억 확보
    “내년에도 추경·특교세 등
    추가 확보 위해 지자체와 협력”

    -충북농협, 김태종 신임 본부장 내정
    영업본부장에 서정덕 증평군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