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예산 투입…올해 말까지 72개소 추가 설치
  • ▲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모습.ⓒ천안시
    ▲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모습.ⓒ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편의증진과 안전을 위해 연말까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대폭 확충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도비 4억을 포함한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유개승강장 35개소를 설치했고 72개소를 추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천안시내버스 정류소는 총 2035곳으로 그 중 유개승강장은 734곳 설치율이 36%이며 72개소 추가 설치 완료 시 유개승강장 설치율은 약 40%에 다다르게 될 전망이다.

    김남걸 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의 확충과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