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청양 살리는 첫걸음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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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열 전 호서대학교 부총장이 12일 오전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청양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김홍열 전 호서대학교 부총장이 12일 "낡은 관행 끝내고 완전히 새로운 청양 만들겠다"며 청양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부총장은 충남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활력을 잃어가는 고향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멈춘 청양 8년을 끝내고 새로운 청양을 만들겠다"며 "청양에서 태어나 자라며 지역의 변화를 오랫동안 현장에서 지켜봤다"고 밝혔다.김 전 부총장은 "지난 8년간 청양은 변화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과 첨단산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동안 청양은 좁은 시야와 낡은 관행에 갇혀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냈다"고 지적했다.이어 "사람들은 떠나고 마을은 점점 활력을 잃고 있으며 지역경제는 황폐화되고 있다"며 "이제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청양의 시간을 다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청양의 미래를 위한 7대 핵심 비전도 제시했다.우선 '청양 포레스트 골드타운'을 조성해 자연을 기반으로 한 실버 스포츠타운과 프리미엄 정주단지를 구축하고, 수도권 전문직 은퇴자들이 장·단기 체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 대표 은퇴자 정주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한 '햇빛연금 사업'을 추진해 방치된 군유지와 휴경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읍·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배분하는 주민소득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청양 AI 농사로봇 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과 농업 로봇을 직접 교육·실습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아울러 '어르신 24시간 초밀착 안심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식사 지원, 간호 서비스, 긴급돌봄을 연계한 예방 중심의 돌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려인 이주마을 조성, 농촌 산업 인력난 해소,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청빛 프로젝트', '100리 둘레길·질감산 장곡사 연계 관광벨트 조성', 지역 축제 및 자연치유센터 설립 등 다양한 지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부총장은 "지도자는 꿈만 꾸는 사람이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용의 새벽은 반드시 온다. 군민과 함께 청양을 살리는 첫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홍열 전 호서대학교 부총장은 전 충청남도 정무수석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