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착한음식점 운영…4000원에 급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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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27일부터 성장기 저소득층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결식아동 급식제공 착한음식점’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착한음식점은 정상단가에서 할인해 4000원에 급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접근성 등을 고려해 면지역을 제외한 6개 읍·동 소재 22개 음식점을 지정, 운영한다.

    착한음식점은 27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 간 시범 운영되며 실효성 및 학생 이용 상황 등을 분석한 뒤 확대 실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지정된 착한음식점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대상아동에게 안내문과 문자메세지를 발송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