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50%·2016년 8.16% 등 결시추세 점점 높아져
  • ▲ 23일 충북 청주시 한 시험장교 앞에서 후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23일 충북 청주시 한 시험장교 앞에서 후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충북지역의 ‘2018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11.04%로 지난해 보다 높게 나타났다.

    2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전체 지원자 1만4688명중 1622명이 1교시에 결시해 결시율이 11.04%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7.50%, 지난해 8.16%에 이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1주일 연기된 점 등 변수가 있지만 정확한 결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인 수험생 입실에는 별다른 특이 상황이 없었으며 다만 시간이 촉박한 몇몇 수험생들은 경찰이 순찰차와 사이드카 등으로 수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