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육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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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가 지난 18일 베트남 투득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32회 베트남 스승의날 행사에서 손석민 총장이 베트남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호치민시로부터 ‘인민위원회 공로 훈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손 총장은 훈장을 받은 뒤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국경을 넘어 지구촌 사회를 평화의 세계로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청 팜 응옥 탄(Pham ngoc thanh) 부청장이 서원대가 베트남에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손 총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5년부터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에서 해외봉사을 하고 있는 서원대는 2014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투득기술대를 매년 방문해 교수 직무연수 지원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사랑의 집짓기, 한국어·영어·종이공예·태권도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