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고 등 35개교서…작년比 8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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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16일 실시되는 2018년도 대학수능시험에 1만8870명이 응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응시생 1만9679명 보다 809명이 감소한 것이다.
이번 수능시험은 대전고등학교 등 35개 학교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시험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시간은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실시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수능시험에 앞서 15일 오후 2시 35개 시험장학교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통해 응시 유의사항 및 시험장 안내 등을 설명한다.
수능시험의 특별관리 대상자 시험장은 대전맹학교가 유일하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응시자는 고등교육법 제34조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처리규정에 따라 당해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다음 연도의 수능시험 응시 자격이 제한된다”며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와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 등을 이용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반입 금지 물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전자기기를 반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