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호찌민-경주엑스포 백제문화제홍보관 운영
  • ▲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제문화제홍보관 모습.ⓒ충남도
    ▲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백제문화제홍보관 모습.ⓒ충남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해 백제문화제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추진위는 ‘호찌민-경주엑스포’ 기간 중 베트남 호지민 9·23공원 한국문화존에서 백제문화제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테마로 디자인한 ‘백제문화제홍보관’을 23일 간 운영해 베트남 현지인과 행사에 참여한 세계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백제문화제홍보관에서는 충남도, 공주시, 부여군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숙박시설 등 충남의 관광자원의 홍보도 병행했다.

    독창적이고 세련된 문화를 발전시켜 일본과 동남아에 전파함으로써 고대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과 한국 고대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에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고대왕국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헤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195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백제문화제에 대한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