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경찰서·교육청 등 유관기관 찾아 현장중심 ‘소통경영’ 펼쳐
  • ▲ 충남 천안시설관리공단 이원식 이사장이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을 찾아가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 충남 천안시설관리공단 이원식 이사장이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을 찾아가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을 펼치고 있다.ⓒ천안시

    충북 천안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원식 이사장이 지난 1일 취임 이후 시민의 입장에서 공단을 바라보는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강조한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2, 3일 이틀 간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을 찾아가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6~9일까지는 공단 전 사업장을 방문해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시민의 입장으로 바라보고 시설물의 주인인 시민이 요청하는 사항은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앞서 행정전문가인 임홍순 본부장과 함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해 공단 운영의 기초가 되는 경영전략과 실천과제를 선정하겠다고 밝혀 공단이 진정한 시민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식 이사장은 “앞으로 창조적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과감한 개혁과 혁신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조직을 만들고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