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체험사업 서포터즈 1800여명 14일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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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테스트베드)’에 참여할 시민 서포터즈 1800여명을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민 서포터즈는 시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정기간 사용 후 제품의 장단점과 개선할 사항 등 품질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친환경 액체세제 등 생활용품 9종과 스마트 방범창 등 IT제품 5종,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등 20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품 사용 사용후기의 내용이 우수한 기업이나 다른 회원들로부터 많은 추천을 받은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품권 등 소정의 부상을 제공하며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시민참여 대전기업 신제품 체험사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낮은 인지도, 소비자의 불신, 마케팅 및 홍보의 부재 등의 한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이나마 해결책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