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지자체 최초 유니세프 인증 획득 높이 ‘평가’
  • ▲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박람회가 후원하는 이번 자치발전대상은 △국정 부문 △광역자치 부문 △기초자치 부문 △공직자 부문 △사회단체 부문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공모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광역자치부문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세종시’ 완성을 위한 지방분권협의회 등을 구성해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및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으로 지역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등 지방자치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 22주년 되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시가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완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